버들이가 놀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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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49회 작성일 12-03-07 14:20본문
이제 중강아지 티를 벗어나는 시점인데도 참으로 마음에들게 잘 성장하였네요.
아가때 사진을 찿아서 보니 무늬등 그대로 있는데도 더 예뻐진 눈과 맑은 눈빛, 빛나는 모질이 돋보입니다.
잘 키워주신 가족분들께 절로 감사한 마음이 솟습니다.
몇달 전 보았을 때보다 차분해졌네요.
어미견 예삐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 실내로 들어와 있는데 버들이가 방문을 하게되어
참으로 쉽지않은 모녀상봉이 있었는데 서로가 잘 몰라보는 것 같기는한테 버들이가
갑자기 더 차분하게 앉아있네요.
보통 어린강아지들이 어미견을 떠나 입양된 후 성장하여
모견을 만나면 새끼들은 어미를 알아보고 약간 무서워한다고 할까 갑자기 경직이 되는 경우,
혹은 다 큰 녀석인데도 어미의 젖을 빨려고 달려들기도 하구요.
오래전 루디아가 2년만에 교배때문에
놀러와서 제 모견인 아라를 만났을 때도 아라의 젖을 빨려고하여 모두들 감동했던 일 도 있습니다.
모견도 만나고 동생들도 둘이나 맞이하여 함께가는 쵸코와 버들이..
쵸코와 버들이만큼 행복한 닥스훈트들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분양한 후 이렇게 행복하게 사랑을 듬뿍 먹고 살고 있는 녀석들을 만나게되면
감동이 대단히 큽니다. 며칠씩 그 감동속에 있을 때도 있습니다.
캐니첸 작은미니의 아가들 두마리가 함께 입양되어 갔습니다.
둘이 태어나 둘이 성장하고 모견 떨어져 둘이 기대고 지내던 녀석들이 함께 갈 수 있었던것은
강아지들한테는 행운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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