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반려견을 만들려면 현명한 훈육이 필요하다 (공격적 성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8,763회 작성일 12-01-14 05:07본문
간혹 개가 공격적인 감정으로 문다는 문제를 갖고 상담을 의뢰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이런 공격적 성향은 어린 시절 주인에게서 받은 영향으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와 원래 유전적으로 사나운 성품을 갖고 태어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닥스훈트 종은 주인이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성격교정이 확실하게 될 수 있는 견종으로 무는 성향이 있는 개들도 분명히 교정할 수 있다.
개가 상대방의 과격한 행동에 상대적으로 공격성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때린다던가 주인이 심하게 야단친다던가 먹을 것을 주었다가 빼앗는 경우도 역시 키우는 강아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유전적으로 온순하고 경비능력이 없는 견종도 물론 있다. 하지만 닥스훈트 종은 주인의 성격에 따라, 키우는 방법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견종으로 많이 구박을 한다든가 약간의 잘못을 야단만 친다던가 하면 그에 상응하는 예민한 성격으로 갈 수 있다. 착하다, 잘 한다등의 칭찬하는 언어와 사랑으로 닥스훈트를 대하면 대단히 현명하고 온순하며 영특한 성견으로 자라는 견종으로 내가 키워낸 많은 닥스들은 눈빛만 보아도 마음이 통할정도로 대단한 소통을 이루고 있다.
공격적인 개가 되는 반려 견은 닥스훈트들한테는 최악의 경우로 갖고 있는 유전적인 사나움이 있는 견도 있지만 대부분 키우는 사람이 신경질적으로 혹은 훈육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개는 훈련으로 사람과 함께 사회에 적응하여 살아나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반려견이라면 사람, 혹은 개들을 만나도 친화적인 성품으로 공격적 성향을 갖는 것은 큰 단점이 될 수 있다.
길에서 만난 개들과의 으르렁 거리는 다툼을 서열을 가리는 것으로 여기고 싸움을 방관하는 것은 공격적 성향을 부추기는 결과를 갖고 올 수 있다. 길에서 만난 개들과는 서열이 필요없기때문이다. 그런 경우에는 방관하는 것 보다는 차분하게 안정시키고 다른 장소로 가는 것이 좋다.
가장 문제되는 것은 집에 손님이 오시거나 모임을 갖을때, 반려견의 잘못된 행동을 막으려다 물리는 경우를 당하게 되면 주인으로써 민망함이 대단히 클 수 있다.
◆ 복종훈련의 노하우
개가 배를 드러내게 하면서 공격적 성향을 불식시키는 훈련은 주인이 안심할 수 있는 대상이며 배를 드러내는 행위가 기분 좋은 일 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으로 공격성을 줄이기도 하지만 성격을 차분하게 해줄 수 있다.
개를 야단을 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고 다른 개를 만나면 무조건 공격적인 개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단은 차분하게 이런 상황을 지켜보게 만들어야한다.
개의 뒤쪽에서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지면으로부터 들어올린다. 개가 발버둥을 멈출 때까지 그대로 바닥에 내려놓치말고 들고 있다가 차분해지면 개의 배가 위로 가게 한 상태로 주인의 다리사이에 끼워 눕힌다. 턱을 강하게 눌러 머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을 한다.
개가 머리를 흔들며 일어나려하면 안 돼 하며 더 강하게 턱을 누르고 이 상태로 이삼십 분을 유지하게 되면 개가 움직이지 않는 시점이 된다. 이런 경우 주인이 개를 보고 있지 말고 다른곳을 보고 움직이면 "안 돼!" 만 외친다.
개가 가만히 있게 되면 배를 쓸어주며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얼굴을 만졌을 때 가만히 있으면 긴장을 푼 것으로 천천히 앞발을 놓아준다. 개가 온몸의 힘을 뺀 상태라면 완전 성공이다. 이 상태에서 칭찬을 해주며 쓰다듬어준다.
위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해주며 익숙해졌다면 다리를 잡아 눕히는 방법을 시도하며 개의 배를 위로 오게 눕힌다. 이를 드러낸다던가 하면 안 돼 라는 단어로 강하게 말한다. 닥스훈트들이 간혹 흥분하여 야단을 쳐도 더 짖고 달려드는 경우가 된다면 주인의 훈육방법을 위에 서술한 방법으로 복종하는 닥스훈트로 성격문제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
인내심이 필요한 반복훈련으로 어려서부터 너무 예뻐만하고 잘못을 해도 그대로 넘어가곤 하여 성장 과정 중에 성격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될 수 있다. 주인이 서열 위로 주인의 의지대로 키울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반려견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