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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리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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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15회 작성일 11-12-28 16:26

본문

 
필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고, 혈액을 통하여 개에게 감염되는 기생충병이다.
 
개에 기생하던 필라리아 암컷은 개의 혈액속에 부화한 유충을낳는다.
모기의 몸속에서만 성장할수있는 유충은
모기가 개의 피를 빨아먹을때 유충도 모기의 몸속으로 들어간다.
모기의 몸속에서 성장한 유충은 모기가 개를 물어 피를 빨아먹으려할때
흡혈공으로 개의 몸속에 침입하여 정맥으로 들어가
혈액의 흐름을 타고 심장까지 도달한다.
 
 
◎ 증상
 
필라리아의 수가 늘어서 50~60마리가 되면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필라리아증 :
   심장에 필라리아가 대량기생하므로 전신에 보내지는 혈액의 양이 부족해진다.
   그 결과 기관지 정맥에 울혈이 일어나 운동후 기침이 나오게된다.
   병이 악화되면 아침저녁으로 심하게 기침을 하게되고,
   점차로 산책만해도 숨이 차게되어 이때부터 이상하게 생각하게 된다.
 
*급성 필라리아증 :
   필라리아가 심장의 우심방과 후대 정맥에 의지하여 기생하므로 발생한다.
   이 정맥은 혈액이 심장에 도달하는 중요한 통로로,
   여기에 필라리아가 기생하여 길을 막아버리면 전신의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게된다.
   그 결과 갑자기 기력이 없어져 축 늘어지거나 호흡곤란,혹은 황달,
   적갈색의 오줌이  나올수있다.
 
◎ 치료
 
급성인 경우는 빨리 심장에서 필라리아를 적출하는 수술을 해야한다.
죽을수도있으므로 시각을 다툴정도로 급하다.
 
만성인 경우는 구충약을 복욕하여 심장에 기생하는 필라리아를 죽인다.
기생하는 필라리아의 수가 많은 경우는 죽은 필라리아가 혈관를 막아서 위험하기때문에
4~6주간은 안정할 필요가 있다.
 
 
◎ 예방
 
모기가 발생하는 4~5월경부터 11~12월경까지 정기적으로 예방약을 복용한다.
약을 복용하기전 필라리아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한다.
감염되어있을때 약을 먹게되면 발열이나 쇼크증상이 나타날수있다.
이미 감염이 되었다면 구충약으로 완전히 구제하고 예방약을 먹이도록 한다.
 
실외에서 기르는경우는 모기의 접근을 막도로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모기향을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않도록 한다.
 
요즘은 내외부기생충 방지약으로   효과가 상당히 좋은 약들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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