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병과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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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3,669회 작성일 11-12-28 17:0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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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홀펫 ; 강아지 고양이 사료.. / 드라님 http://cafe.naver.com/obalance/3647 피부는 신체 기관 중에서 세포 재생력이 가장 뛰어 난 조직 입니다. 칼에 베어도 약 10일 정도 지나면 분리된 피부 조직이 서로 달라 붙습니다. 이빨을 뽑으면 이가 빠진 빈 공간에 급속히 잇 몸의 피부세포 조직이 번식하면서 메꾸게 됩니다. 따라서 자주 재발하고 만성적인 피부병은 피부 세포의 재생력 보다 빠르게 피부세포조직을 공격하는, 즉 체내의 다른 요인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게 되는 그 그림자에 불가 합니다. 따라서 피부병을 피부병 자체로만 생각하고 치료를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곰팡이나 세균 등의 피부 감염은 2차 감염이고 부수적인 원인에 불과 합니다. 진짜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병은 재발되어 영원히 지속되게 되며, 이미 신체 내 균형 시스템이 망가져서 치료가 불가능한 피부병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신체내 균형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원인으로써는 예방접종 - 항생제의 남용 - 정신적스트레스 - 사료 속의 화학물질과 공해물질 - 운동부족과 과잉보호(길들이기의 실패로 생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등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피부병에도 치료가 가능한 피부병이 있고 치료가 불가능한 피부병이 있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피부병은, 1)면역력의 일시적인 저하로 인한 감염으로 인한 피부병 2)급성 간기능 저하나 급성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피부병 3)체내 독소 누적으로 인한 피부병 4)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피부병 5)스트레스로 인한 피부병 정도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치료가 불가능한 치료병은, (관리는 가능한 피부병) 1)만성 신부전증 / 만성 간염 2)아토피 / 앨러지 3)자기면역 질환으로 인한 피부병 4)홀몬 불균형으로 인한 피부병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병을 전통적인 처방으로 치료하지 말라는 이유는 초기의 피부병 자체는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까지는 아니고, 스스로 몸이 회복되면 자연치유가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처방을 받으면서 스스로의 치유기능을 교란하고 다시 재발하고 더 치유 기능을 교란하는 과정에서 불치의 피부병으로 키워나가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피부병 진단을 받는다는 것은 치료가 가능한 피부병인지 아니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관리를 해야 할 피부병인지를 빨리 판단하기 위해서 입니다. 만일 치료가 가능한 피부병의 범주에 드는 원인이라면 자연치유를 기다리거나 자연치유를 가속하는 대체치료가 바람직합니다. 만일 치료가 불가능 한 범주에 드는 피부병이라면 원인 진단은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근본 원인 자체는 현대의학으로는 파악 불가능 하고, 파악했다고 해도 인정하려들지 않는 원인들 (홀리스틱 수의사들이 주장하는 원인 들 - 예방접종의 부작용, 사료의 문제, 항생제 남용의 문제 등)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인 치료가 불가능한 피부병이기 때문 입니다. 이런경우 평생 피부병을 관리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시게 됩니다. 아쉬운 말씀이지만 이런 경우 완치는 포기하시는 편이 더 맘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장기전으로 접어드셔서 치유기능이 정상화 될 때까지 자연식과 대체치료 방법들을 선택하시고 느긋하게 기다리시는 방법이 가장 좋은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수십년전만 해도 개나 고양이의 피부병은 이렇게 광범위하게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예전 수의사들의 글을 읽어 봐도 피부병이나 앨러지/아토피 문제에 대해 언급한 문헌을 찾아 보기 힘들었습니다. 요즘엔 아예 이런 말 까지도 합니다. '개나 고양이는 피부가 약해 피부병이 잘 발생합니다. ' 피부병이 창궐하고 치료가 어렵게 되자 아예 이를 합리화 하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원래 약한 동물은 없습니다. 자연 속에서 도태되기 때문입니다. 영양균형 잡힌 사료와 질 좋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동물들의 건강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섭생과 의료 서비스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기존의 의료 서비스를 받아들이기 보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에 대해 단서를 제공하고 있는 해외의 연구 결과들에 대해 공부하고 실첨으로 검증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저 처럼 책을 통해서 공부하는 사람보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수의사들 스스로가 저와 같은 의문을 더 먼저 가졌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런 의문점들에 대해 규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생각을 교환하고 알리는 작업들이 시작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최근에 읽기 시작한 'Shock to the System'을 읽으면서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대해 다시한번 경각심을 갖게 됩니다. 기존의 수의사들이 홀리스틱 수의사들이 주장하는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부병의 발생과 이를 치료하기 위한 프로토콜만 바꾼다면 현재 발생하고 있는 만성적인 피부병과 자기면역질환으로 인한 질병의 절반 정도는 사라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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