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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접종, 외출 등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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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순이네 댓글 3건 조회 10,014회 작성일 14-07-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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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씨는 덥고 비는 오지 않고 땀구멍이 없는 개들에게는 매우 힘든 날이라 생각됩니다.^^
아래 크림이네 글 올라올 때마다 닥순이랑 자매견이라서 그런지 예사롭게 보이지 않고 관심있게 읽고 있습니다. 크림이는 배변이 완벽하게 이루어진다는 말에 샘나기도 하구요.(우리 닥순이는 아직도 내키는 대로 배변 봅니다,ㅎㅎ )
다름이 아니오라
첫째, 저희는 집에서 3차 접종 하고 이번주에도 집에서 4차 접종을 하려고 하는데 요즘 닥순이 변이 묽어지더니 오늘은 설사를 몇번 하더라구요. 참고로 3개월이 지나서 하도 무는 것을 좋아하길래 미국제품의 개껌 하루 1개와 멸치가 좋다는 말을 블러그에서 읽은 것 같아 짠맛을 뺀 멸치를 하루에 6-7개(중멸치) 간식으로 주었거든요. 이것 때문에 그런지 아니면 이녀석이 온집안을 돌아다니면서(특히 화분) 잎사귀 같은 것을 주워 먹어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주신 약을 주긴 했는데 이럴때 주사 놓으면 안되겠죠? 노는 것은 잘 놉니다.
둘째, 4차 접종을 하고 난 후 안고 집주변 외출을 해도 되는지요? 가끔 닥순이 안고 밖을 내다보면 움찔하면서 겁을 먹는지 몸을 뒤로 뺍니다. 그래서 바깥 환경에 좀 적응 시켜주고 싶어서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베르네집님의 댓글

베르네집 작성일

안녕하세요.
우리닥순이도  배변훈련이 잘 될거에요.
배변판 인식을 하기 시작하면  형제크림이처럼  아주 잘 하게 될 거니까  너무 걱정 마시구요.  ㅎㅎ
변 묽어지는 원인은  개껌 이예요.  지금 닥순이는  개껌을 소화하기 어려워요.
이유기때부터  사료만 먹었던 아가들은  개껌을  하루 한개 먹으면 대부분  설사해요.
개껌과 멸치를 일단  먹이지 마시구요.  트리목살  흔들어서  한번에  눌러서 한번반  정도씩  하루 3~4번 먹이시면
이삼일 안에  설사가 멈출거예요.  오늘 저녁을 굶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설사할 때는  예방접종은  하면  안되구요.  종합백신 안에  파보 장염백신이 들어있어서  위험해요.
설사가 멈추고 이삼일 지나서  해주세요.

4차가 끝나면  외출 가능하지만  동네 개들과  코를 대거나 함께 노는 것은  안되구요.
5차 끝나고도  5개월 넘은 후에나 동네 개들과 놀게 해주세요.
잡종 강세라  잡종들은  병에 강해요. 어떤 균을 보유하고 있어도  발병을 안하다가
순혈종 강아지한테 옮길 수 있어요. 

처음 산책할 때는 대단히 무서워 할 수 있어요.  땅에 적응하는 것은  서서히  땅에 내려 놓았다가
무서워하면  안아주고  하면서  밖이 무섭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구요. ^^
닥순이와 함께  늘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

닥순맘님의 댓글

닥순맘 작성일

바쁘신데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를 처음 키우다보니 무지한 점이 많네요.
집에 들어오면 바갑다는 표현을 얼마나 격렬하게 하는지 이 맛에 반려견을 키우나 봅니다.^^
닥순이가  낮에는 혼자 있다가  저녁에야 가족들을 만나니 그래서 심통을 부리는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아가들이  심술도 부릴 중 알아요. ㅎㅎ
작은문제라도  늘 의논 해 주시구요.

닥순이 잘 부탁드려요. 

비가 많이 오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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