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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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가을, 루비네...ㅎ 댓글 1건 조회 7,620회 작성일 13-06-04 04:27본문
잊을만 하면 연락하는 ㅋ 여수에 사는 봄, 가을이네 집이에요...
둘 사이에서 태어난 루비까지 한집에서 와글와글 늘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제가 직장 생활을 해서 낮에는 주로 시어머니와 함께 지내는데
요놈들때문에 저희 시어머니는 아픈줄도 모르시고 우울증도 극복하시며 잘 지내고 계셔요..
집에 사람이 있으면 정~말 온순하고 착한 녀석들인데 외출만 하면 돌변해서 사고를 쳐놓는 말썽장이들....ㅎㅎ
그래도 밉지가 않다는것이 신기합니다....
루비가 (검정 장모,암컷) 벌써 태어난지 1년이 넘었어요... 정말 빠르죠~
이빨 갈때 화장실 솔이며 플라스틱 같은 것들을 하도 물어뜯어서 그런지 장에 상처가 낫는지 식사시 조금만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해도 바로 구토를 합니다.
병원에서 진찰받고 이상 소견은 없다 하셔서 괜찮겠지 했는데 차도가 보이질 않네요...
요즘은 식사량을 조절해서 그런지 구토하는 횟수는 많이 줄었어요...
엄마, 아빠 옆에서 건강하게 자랐는데 식탐이 많아서 그랬는지.... 아기때 다친 위장이 문제가 되는듯.... 걱정이에요
아픈치래를 해서그런지 저만 보면 어리광을 부리고 제 등에 업혀 지내 꼭 아기를 키우는 느낌이에요..ㅎ
여전히 저희 봄(숫놈)이는 아가를 잘 보살펴 주고 있어요~
동물병원에서 너무 신기하다고 하네요... ㅎㅎㅎ
봄이 같이 부성애가 강한 개는 처음봤데요...... 엄마인 가을이보다 아가를 더 끔찍이 챙기거든요....
가을이도 벌써 저희와 함께 한지 6년째 입니다.
봄,가을이 모두 저희가 하는 말은 거의 알아듣는듯 무슨말만 하면 먼저 준비하고 있어요~ 정말 신기합니다.
치아관리가 걱정되어 문의한다는 것이 서론이 정말 길었죠?!!
이빨은 집에서 닦아주고 있긴 한데 ..... 관리가 잘 안됐는지 가을이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네요.
병원에서는 스켈링을 권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스켈링을 권하더라구요~
어떻게 관리하는것이 좋은지요??????? 비법좀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가들이 정말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네요. ^^
봄이와 가을이의 아가인 루비도 이제 일년이 넘었으니 시간은 너무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어머님께서도 잘 돌 보아 주시고 사랑해 주신다니 참으로 고마운 마음이예요.
아가들이 나이들어가면서 사람도 그렇듯 치석이 끼어 냄새가 날 수 있어요.
가을이가 치석으로 , 혹은 이빨사이에 음식물이끼어 닦아주어도 없어지지 않아
냄새가 나는 것으로 판단되어요.
스켈링을 할 정도인지 가을이 입을 벌리고 이빨을 점검해보세요.
송곳니나 어금니 옆으로 누렇게 치석이 있다면 스켈링이 불가피해요.
해주고 나면 깨끗한 이빨, 냄새 없어지구요.
스켈링 하면서 치아가 흔들리는 곳은 없는지 썩은니는 없는지등을 점검하게되어
앞으로도 이빨관리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직장에 나가시면 많이 바쁘시겠어요.
아가들은 구강스프레이로 아침저녁 이빨에 뿌려주시구요.
일주일에 2~3번정도 강아지 치약으로 닦아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매일처럼 이닦이는 것이 쉽지않아서요. ^^
아가들과 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