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를 너무 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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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이엄마 댓글 1건 조회 7,094회 작성일 12-11-04 16:28본문
베르어머님 안녕하세요?
별이가 어제부터 사료를 넘 안 먹어서요
불려서 줘 보기도 하고 건사료도 줘 봤는데 그나마 불린 사료는 조금 먹구요
어제부턴 불린 사료도 아주 조금만 먹고 오늘은 배변후에 칭찬으로 사료를 줘도 먹질 않아요
참 좀 전에는 응가를 했는데(배변판에 100%)응가 끝에 물 같은 설사를 했어요
엄지 손톱 만큼요 혹시나 싶어 손으로 만져보니 끈적하다고 해야 할까요 아님 점액질이 이라고 해야 할까요
섞여 나왔어요
(어제 껌에 딸기향이 첨가 된 것을 하나 먹였어요ㅠㅠ)
배에 귀를 대보니 꾸르륵 끄르륵 소리가 나구요
일단 크목실린 두 번 짜서 먹였어요
울 별이 괜찮을까요?
참 별이가 응가는 배변판에 너무나 잘 하구요
소변은 하루 두 번 정도 화장실 앞 베란다 창 앞에 싸구요
거의 배변판 아님 배변판 주위에 싸구있어요
넘 이뿌죠?
오빠 이불에 한 두번 정도 실수 빼고는 이불에는 안 해요
기특하게도~
응가 만 먹지 않음 너무 완벽한 아가에요
감사합니다 넘 이쁜 아가를 주셔서...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료 이외의 음식을 주시지 않으셨나요?
고기나 껌등 안먹던 음식을 먹었을 때 생기는 증상으로 보여요.
시판되고 있는 껌이나 간식중 방부제, 유해색소등이 들어있는 좋치않은 것들이 많이 있어요.
아마도 그 영향으로 보여요.
소화가 안되고 세균발생이 되어 부글부글 뱃속이 좋치않은 것 같아요.
트리목살을 하루에 3~ 4 번정도 먹이시구요. 변이 더 나빠지면 한끼를 굶겨야 빠르게 좋아져요.
이제 어려운 고비 다 넘긴 안전한 상태의 별이니까 곧 좋아질거예요.
지금 성장기때 고기나 계란말이, 소세지등 맛난 음식을 한번이라도 먹게되면
사료를 잘 안먹으니까요. 주시지 마시구요. ^^
별이는 아주 영리하고 착한 아가로 잘 성장할거예요.
가족분들의 사랑을 듬뿍 먹으며 크기때문에 막 키우는 강아지들보다 이해력이 좋아지고
표현도 잘 하는 똑똑한 성견으로 성장하게 되니까요. ^^
아가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