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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전화 드렸던 4살박이 닥스훈트에 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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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연실 댓글 1건 조회 11,242회 작성일 13-07-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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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홈페이지만 들려 닥스훈트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나마 얻다가 몇일 전 전화를
드리게 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네요~
강아지를 좋아한다고 새 살림을 차리면서 키우기 시작한 강아지 수가 세 마리였는데
지금은 두 마리가 되었네요
신혼살이 3년 동안 강아지들과 함께 우리들의 꿈을 꾸며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세 번의 이사를 하고
다시 주택으로 지금 이곳에 이르게 되었고요..
강아지들과 있으면서 힘들고 짜증나기도 하고 없었으면 편하게 지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내 사정이라고 강아지들을 다른 집에 보내고 다시 돌아오고.. 그런 시간들을 보내며 지금에 이르렀는데요
이곳에 와서 닥스훈트에 대한 정보를 보면서 지금 키우고 있는 티즈(닥스훈트 4살 암컷 블랙탄? 단모종)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티즈가 새로 보이고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닥스훈트와 비글을 키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티즈를 바깥으로 생활공간을 옮겨주었어요
오늘이 2주 째가 넘는 날인데 티즈가 싫어하는 것 같지 않아서 다행인데 사람들을 보고 잘 짖어요.
1년에 한 번 씩 주거공간이 바뀌었고 다른 집에 1개 월간 갔다가 아파서 다시 오고 강아지들과 있을 때도 서열 중간이었고 애교가 많지만 시기심도 많고 디스크가 있어서 오래 걷지 못 하고 성격이 예민해서 잘 짖는가도 싶습니다. 
그런데 짖으면서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때가 더 많아요. 겁이나서 그런거겠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시골이고 담이 없이 사방이 뚤려있는 공간이라서 그런지 불안해서 짖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잘 확인할 수 없게 울타리를 만들어주려고 준비중인데요
의문스러운 것은 울타리를 쳐주고 강아지들의 시야를 즘 좁혀주면 즘 덜 짖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강아지들은 소리로 알아보고 짖는다고 하는데 울타리를 만들어준다고 즘 덜 짖을까 싶어요.
이곳에 이사온지 이제 한 달째라 앞집 눈치도 보이고(앞집에서 눈치를 즘 주네요.. ) 조금 있으면 아이가 태어나는데 강아지들 소리에 아기가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지.. 그런것들이 당장 걱정거리랍니다.
아무튼 강아지들도 생각하고 새로 태어날 아기도 생각하고 또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남편과 함께 어떻게 하면 짖는 것을 줄일 수 있을까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아직은 두 강아지가 새로운 집에 적응중이니 안정을 시키며 살살 달래주는 것이 필요하겠죠?
화를 내는 것보다는 칭찬하고 달래주는 것이 더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것도 이곳에 와서 알게된것이지만요. 앞으로 자주 들려서 닥스훈트에 대한 정보를 자주 살펴야겠어요.
좋은 정보와 친절한 상담 감사드립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닥스훈트 들의  보편적 성격은  사랑을 받는 만큼  주인을 믿고 말도 잘 듣고 영리해지는 견종이예요.
티즈의 경우는  주인이 바뀌어도 보고 다른집에서 눈치보면서 지내보기도 한 강아지로
주인에 대한 믿음이 약간은 흔들린 상태라 보여요.

꼬리를 살랑살랑 치면서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 것도 역시 그런 이유 때문이예요.

지금 티즈가 짖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로  모르는 공간, 사람에 대한 경계심으로 그러는 것이예요.
시야를 가려주면 짖는 것은 줄어들 수 있어요.

http://www.best-dachshund.com/bbs/board.php?bo_table=0401&wr_id=104&page=2

실외견사를 지어주시면  더욱 안정을 하게되어  편안히 지낼 수 있습니다.

목줄을 묶어 놓고 키우게되면  닥스훈트들이 더 짖게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가보고 싶은데 묶여있어 못가는 경우이지요.
이렇게 묶어 놓아야 할  원인이 있다면 

긴 줄을 높게  단단히 고정시켜 묶어주시고 (사람  줄타는 것 처럼요)
 
강아지 목줄을 걸어  강아지가  활발히 뛰어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운동도 되고
성격도 예민함이 덜 하게 되구요.

담을 치게되면 안정을 하여  덜 짖을 수 있어요.  모든것이 보이기때문에 더욱 예민한 것이지요.

저희 견사도  강아지들 견사 앞에  지난 봄에  나무를 쭉 심어 주었어요.
역시 시야를 가려주고  누군가 오셨어도  나무심기 전 처럼 참견하고 짖는 것이 줄었어요.

강아지들은  짖는 것이 직업이라  짖는다고 야단치는 것 보다는  덜 짖도록  환경조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시골에서 강아지 짖는다고 옆집  눈치 보실 필요는 전혀 없다는 생각입니다.

강아지들을 시골에서는 마음 편히 키울 수 있는 환경이라 판단되구요.
지금 두마리니까  옆집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곧  두마리가 안정을 하고 덜 짖게 될 거예요.

옆집 분들이 강아지들한테 야단을 치시면 계속 그분들이 보이기만 하면 짖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아가가 태어나도  강아지 키우는데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어요.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같은 공간에서  강아지들을 키웠어요.

http://www.best-dachshund.com/bbs/board.php?bo_table=0401&wr_id=132

겨울철에는  강아지들 전용 전기판넬이  시판되고 있어요.
4만원 정도면  두마리가 따듯하게  겨울 지낼 수 있습니다.

어려운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 하세요. ^^
강아지들이 있음으로해서 늦은 밤  덜 무서울 수 있어요.
특히 시골이라  닥스훈트들은  경비를 제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늘 마음의 문을 열고 강아지들을 대하시면
대단히 재미있는 날 들이 다가 옵니다.

애견과 함께 하는 즐겁고 행복한 날들을  아시게 된다면  축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단히 편안하고 든든한 생활이 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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