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이라네요. 이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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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2,746회 작성일 12-01-10 16:05본문
홍역이였습니다.
슈나우저가요 지금 신경증상까지 갔는 데
애가 닥스랑 싸우고 밥도 잘먹고 똥도 이쁘게 싸고
토도 안하고 그런데 이빨을 딱딱거리면서 소리를 내고 다리도 후들거리고
호흡도 매우 힘들게 해요
의사선생님도 참드문케이스라고 하더군요
신경증상까지 왔으면 식욕도 떨어지고 활동도 없고 그럴 텐데 잘놀고 그런 다니 희망을 가지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닥스가 힘이 되주는 것도 같다고 둘이 떨어져서 생활
하게 했더니 서로 낑낑대고 난리도 아니여서
같이 붙여놓기는 했는 데. . .
아침저녁은 매우 힘들어하는데 낮에는 부르면 콩콩
뛰어오기까지 합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힘들지 않고 빨리낫게 할 수
있을 까요?
코가 자꾸막히는지 숨을 가쁘게 쉬네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문의하신 글을 읽다가.. 놀랬네요..
슈나우저와 닥스가 같이있었다면 닥스도 위험할수있어요...
슈나우저는 지금상태대로 식욕이 떨어지지않고, 견디기만한다면..
약간의 후유증이 남을수는 있지만 목숨을 건질수는 있을것 같아요.
홍역바이러스의 영역안에서 벗어나기만 한다면..
약간의 신경떨림증상이나, 이빨이 손상되거나 하는정도로
완치될수도 있으니까 지켜보시고, 희망을 갖어보세요...
홍역을 이겨낸 애완견들의 예가 많이 있어요.
잘 이겨내었으면 좋겠네요.. 쇠고기를 잘 먹으면 쇠고기 기름기없는 부위를 갈아서 익히지마시고 먹여보세요.
영양식으로는 쇠고기가 가장 좋은식품이예요.
닥스는 괜찮은지.... 걱정되네요.
소형애완견중 가장 체질이 강한견종이 닥스훈트예요.
어릴때 기초접종 잘해주고, 매해 추가접종만 해주면
나이를 먹어도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견종이라 3차예방접종만이라도 잘 되어있으면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었어도, 견디어낼수있는 항체가 있을것 같아요...
잘 회복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가슴아픈일 겪게되셔서 정말 마음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