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코탄 데플 종견 "하늘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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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95회 작성일 11-12-29 04:47본문
쵸코탄데플 단모 닥스훈트 "하늘이 "입니다.
얼마전 아래 동생들이 협력하여 서열 1위인 하늘이를 밀어내려는 싸움에 휘말려
지금 실내로 들어와 있는 쵸코탄 데플 종견입니다.
실내로 들어오게 되는 바람에 아직은 완치가 되지 못하였지만 사진을 찍어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귀도 다 상하고 피를 많이 흘렸지만 다행히 크게 손상된 부분이 없어 잘 회복이 되었습니다.
하늘이는 아직 입술이 부풀어 있고 귀의 상처가 다 낫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마음으로 크게 상처를 받았을 것으로 미루어 생각하고 있습니다.
야생의 사자나 호랑이와 다를 바 없는 서열사회에서는 힘이 약해지면 바로 밀리게 되고
동생들이 기회를 노려 협공을 해도 밀려날 수 밖에 없는
서열이 정확한 닥스훈트들의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가정으로 분양이 되어가서도 역시 나름대로 닥스훈트들은 서열을 정하여 행동하고 살아나갑니다.
가정에서 맨윗 서열은 아빠로 닥스훈트들도 역시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아빠가 출근하시면 엄마가, 그아래 형이나 누나, 그리고 어린이가 있으면 조금은 얕볼 수 있습니다.
제가 어린이 보다 위 인줄 생각하는 닥스들이 있습니다.
또한 까닥하면 너무 예쁨만 받고 살고 있는 닥스훈트들은 사람인지 강아지 인지 구분을 못하고
사람의 아가처럼 행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마가 잠시 자리를 뜨면 찿느라 난리가 나기도 하고
불안함속에 빠지기도 하고 그 불안함을 해소시키려는 행위로 무언가를 뜯거나 장난을 쳐 놓고
말썽을 부리기도 합니다.
많이 사랑하는 쵸코탄 데플 하늘이는 상처가 다 아물면 다시 제 무리 속으로 들어가
얼마전까지 갖고 있던 카리스마 풍기는 왕초가 될 것 입니다.
쵸코탄 모색의 닥스훈트들 성격은 평소에는 순하지만 한번 화가 나면 끝까지 , 화가 풀릴 때까지
절대 지지 않는 성격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싸울 때는 쵸코탄 숫놈들을 빠르게 떼어 놓아야 합니다.
닥스훈트들의 순하면서 애교스럽고 귀여운 모습과는 또 다른
당당하고 주인을 지키기도 하고 집도 잘 보는 경비견의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대형의 경비견 한마리 보다 작고 날쎄고 용감한 닥스훈트 두세마리가 더 경비를 잘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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