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흰털이 멋진, 블랙탄데플 파이발드 닥스훈트 종견 흰점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8회 작성일 11-12-28 23:38

생긴대로 수컷다움이 있는 데플혈에서 흰색의 점이 크게 나타난 롱헤어 닥스훈트 입니다.

골량도 골격도 대단히 좋은 녀석이지만 블랙탄 데플 에서 종견을 뽑아 올릴 때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흙위에서 놀던 녀석을 브러싱만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미안한 생각이 절로 드네요.

다행히 모는 얽히지 않는 굵고 힘있는 직모라 문제가 없었는데 발의 흙을 제대로 못 털었어요.

싫다고 야단하는 바람에.. 그만 저런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사진찍을 때는 말을 너무 잘 들어 힘들지 않게 찍었습니다.

얼굴이 약간 사나워 보이게 나왔지만 실제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대단히 어리광이 많은 흰점이 데플닥스훈트 입니다.

여러녀석들이 섞여서 놀을 때 돋보이는 모습으로 사진과 달리 서있는 모습이 대단히 눈에 들어오는
멋진 몸매를 갖고 있습니다.

남성적인 성격이 마음에 꼭 드는 녀석으로 아직 종견선발에 올라가지 못하였지만 신중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닥스훈트 브리딩의 큰 재미는 모색의 변화에도 있습니다.

블랙탄과 레드를 고집하다가 데플혈이 들어온지 십년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 힘들었던 점이 있지만 날이 갈 수록 모색의 다양함에 그만 푹 빠져 버렸네요.

흰색이라 흰 배경에서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서있는 모습에서도 골격의 튼튼함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성질있어 보이는 표정이 더 재미있는 흰점박이 우리 흰점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멋지게 성장하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

이제 일년 넘은 녀석으로 저대로 성장한다면 아주 멋진 닥스훈트 성견이 될 것 입니다.

앞가슴의 흰털이 휘날리는 성견의 시대로 올라가면 더욱 마음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